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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청소년부 ‘1+1 전도이벤트’를 마치며
칼럼 작성자 김용목사

청소년부 ‘1+1 전도이벤트’를 마치며

김 용 목사

 

  지난 10월,11월 두 달간 청소년부에서 전도 축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전도되어온 학생은 총 17명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평균 출석이 20명 정도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또한 이벤트 마지막 날인 11월 마지막 째 주에는 처음으로 출석이 30명이 넘는 참 감사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부서에서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생들 스스로 전도행사를 기획하고 도전 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반별로 알아서 전도행사를 진행해 보라고 툭 던져주며, 반별 1인당 만원씩을 ‘선교후원금’으로 지급해 주었습니다. 5명이 모이는 반이라면 5만원을 지급해준 셈이지요. ‘이 돈은 성도님들이 헌금으로 모아주신 선교후원금이다. 그러니 이 선교후원금을 가지고 너희가 한 사람의 선교사, 복음 전파자가 되어 전도를 해보라’고 도전을 주었습니다. “반별로 전도행사 계획을 알아서 짜보십시오. 선물을 주든지, 시상을 하든지, 식사를 하든지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단 전도를 위해서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이 미션의 성공은 1+1 전도이벤트인 만큼 5명 모이는 반이라면, 1+1으로 5명의 새신자가 더 교회에 오면 됩니다.”

사실 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잘 진행이 될까? 돈을 나눠주는 만큼 위험요소가 있지 않을까? 물론 전반기에 이 행사를 진행하였을 때는 완전히 실패한 반도 있었습니다. ‘그냥 각자 돈 만원씩 가지고 가서 전도해올께요’ 라고 말하고는 돈만 먹어치우고 아무 소식이 없던 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번의 행사를 진행하다 보다보니, 무언가 반응이 있는 친구들이 있는 것입니다. 정말 가서 전도를 해오는 아이들이 생겨난 것이지요. 4명씩, 5명씩 막 전도를 해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작 년 같은 경우 10월까지 한 해 동안 내내 전도가 0명이었는데, 이런 결과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안 믿는 가정의 안 믿는 청소년들이 주일 아침 일찍 일어나 교회에 오는 것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더욱이 이제껏 한 번도 전도를 해보지 않았던 아이들이, 혼자 오는 것도 벅차고 힘든데, 친구를 데리고 오는 것 또한 기적과도 같은 일이지요.

 

  그렇구나. 전도를 하면 되는 거구나. 청소년들도 전도가 되어 오는구나. 스스로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이 체험이 또한 다시 전도에 도전할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물론!! 다음 주가 되면 또다시 평균 출석인원인 20명으로 돌아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아마 경험상 그럴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런 전도행사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돈을 들여서 어떤 효과가 있느냐고… 그러나 기업과 같이 효과나 효율을 따지자면, 정말로 전도는 그 많은 돈을 들인다 할지라도, 한 명만 남아도 남는 장사입니다. 한 명만 주님의 교회에 돌아와도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집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교회에 한 명이 새로 오는 순간, 예수님께서 춤을 추시며 기뻐하실 그 모습을. 한 생명이 구원을 받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도행사 한 번’이 아니라, 전도행사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더 많은 물질과, 더 많은 수고를 들일 것입니다. 물론 많은 학생이 남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허나 전도해보려 애쓰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충만한 생명이 부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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