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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부모 마음, 자식 마음

2021.05.08 09:42

부모 마음, 자식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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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부모 마음, 자식 마음

부모 마음, 자식 마음

- 김형태 박사 (한남대학교 총장)

 

     부모님께서 내미시는 손! 그 자식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로 이어져 불행한 모습이 된다.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른가?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 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이 되도록 애정으로 돌본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린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과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세월이 흘러 이제 부모는 늙어 힘이 없고 가진 것도 없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민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와 다르다. 부모가 내미는 손이 보기 싫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손에 섬으로 주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러워한다.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니 할 수 없는 거지, 사랑도 내리사랑 아니던가. 두 부모가 열 자식 곱게 길렀지만, 열 자식이 부모 두 분을 따뜻하게 모실 수는 없는 것이다.(중략) 사랑하는 부모나 효도하는 자녀는 우리 가정윤리의 기본이면서, 효지백행지본(之百行之本·효도가 백 가지 행실의 기본이라)이다. 사람이 동물과 구별되는 것은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까마귀도 부모에게 효도하는 동물이다. 부모가 안 계시면 내 몸이 어찌 이 세상에 존재할 수나 있단 말인가.

 

     {없는 것에 불평하기보다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 교만에서 생기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실수하거나 잘못하였을 때도 욕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하고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기 위해 열 가지의 일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진정한 하나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미미한 저의 능력과 지혜를 저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너와 나,우리 모두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보이지 않는 영혼의 부모님(하나님)과 보이는 육신의 부모님(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자녀들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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