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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울산 더 사랑성결교회’ 창립예배를 지켜보며...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울산 더 사랑성결교회’ 창립예배를 지켜보며...

장기영목사

 

    지난 주일 오후에 저와 우리 교회 몇몇 장로님과 함께 울산 북구 진장동에 새로 설립하는 더 사랑교회 창립예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대연성결교회가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교회를 설립하게 됐는데 오래전부터 임목사님이 저에게 격려사를 부탁하여 큰 생각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하니 이미 대연교회 성도들이 대형버스를 몇 대 대절하여 온 주변이 큰 잔치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마침 총회장이 오셨으니 인사하러 가자하여 영접실에 가보니 부산 서지방회 몇몇 목사님과 순서 담당자들이 와있어 담소를 나눈 후 예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이미 더 사랑교회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지만 지금의 이 교회가 그 교회인지는 몰랐습니다. 원래 예장통합측의 울산제자교회가 교 회대지 371평과 건물 167평의 성전건축을 했지만 빚에 시달리다가 담임목사님이 사임하게 되었고 성도들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거의 흩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남은 그루터기 같은 몇몇 성도들은 빈 교회에서 밤을 지세우며 기도하길 “우리교회가 이단에 넘어가지 않게 해달라고, 우리 교회가 건축업자에 팔려 십자가가 내려지지 않게해 달라”고 여름엔 에어콘도 못 틀며 겨울엔 히타도 없는 어둔 교회에서 기도했다 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그리스도인의 절망은 희망을 만든다는 말처럼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몇몇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어느 집회에서 임목사님이 자신의 대연성결교회가 창립50주년을 맞아 귀한 주님의 일을 앞으로 할 것이라는 말씀드렸는데 이런 소식을 집회에 참석했던 분이 이 교회의 집사님께 말씀드렸고 그때부터 이들은 기도하여 도움을 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침 한 여집사님이 메일을 임목사님께 전하여 딱한 자기의 교회 상황을 알렸는데 그때 임 목사님은 안식년 차 유럽에 가 있었다 합니다. 유럽에서 전해 받은 메일을 장로님들과 공유하며 우선 장로님들에게 교회상황을 가서 알아 보라하여 알아 보았다 합니다. 유럽에서 돌아온 목사님은 장로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했는데 이같이 양 교회가 함께 기도로 하나 되게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원래 대연성결교회는 창립50주년을 맞아 교육관이나 부족한 주차장을 마련하길 원했지만 성령께서는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마음에 이 어려움을 겪는 한 교회를 살릴 것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빚을 감당하려면 자기들도 모아놓은 돈은 없지만 대략 25억되는 돈 중에 우선 5억을 주고 이자로 600만을 매월 감당해주고 나머지 5억은 나중에 마련해주는데 약 3년이 지나면 더 사랑교회가 자립이 되어 나머지 빚까지 감당하지 않겠나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남은 교인이 장년 28명인데 부임하신 박용남 목사님이 오신 후에는 계속 전에 나갔던 교인들이 돌아오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겠나 여기고 또 지금 남은 교인들의 그 열심과 사랑이 그 어려움을 앞으로도 다 감당해 나가지 않겠나 봅니다.

 

    저는 이런 기적 같은 주님의 일을 옆에서 지켜보며 결국은 ‘하나님께서 다 하셨다’고 간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령께서 두 교회를 서로 기도하게 하셨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무엇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지를 찾은 성도들께 알려 주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사랑교회는 초대교회같이 부흥할 것이고 이런 큰 역사를 감당한 대연성결교회는 주님께서 더 놀랍게 부흥시켜주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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