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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교회 출석을 거부한 가나안 교인 갈수록 증가 (2)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지난 주일에 이어 계속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러면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교회 내 소통 부재도 ‘가나안’ 교인을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다. 교회 이탈 전 상담대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는 응답은 46.5%, ‘가족’이었다는 답은 31.9%, ‘교우’ 25.8%, ‘교회 밖 지인’ 18.9%였으며, ‘담임목회자’라는 응답은 7.1%에 불과했다. 교인이 신앙의문제로 고민하면서 담임목회자와 상담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목회자가 교인들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교인들과 소통하지 않고 자신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개 교회 이탈 전 상담대상이 ‘담임목회자나 부교역자’가 아니었다는점은 목회자와 교인들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목회자가 인격적으로 미숙하거나 물질과 여성성도와 추문 등으로 교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교회 재출석시 희망하는 교회는 ‘올바른 목회자가있는 교회’가 16.6%로 가장 많았고, ‘공동체성이 강조되는 교회’ 15.6%, ‘건강한 교회’ 11.1%, ‘부담 주지 않는 교회’ 9.4%, ‘편안한 교회’ 8.8%, ‘장로교회’ 8.4%, ‘신앙을 중시하는 교회’ 6.9%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는 이처럼 교회를 싫어하고 출석하기를 거부하는 현상이 계속 증가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잘못된 교회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 교회를 잘 나오든 사람이 집에서 예배를 드리거나 아예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이를 당사자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교회가 이들의 신앙적 수준에 부응하지 못했거나 목회자와 교인들의 소통 부재 등 교회내의 신앙공동체가 교인들 사이 이해관계로 이뤄진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더욱이 ‘가나안’ 교인은 대체로 고학력자와 직분자가 많다는 것은 수준 낮은 목회자, 그리고 신앙보다 세속적인 이익에 집착하는 교인들로 채워진 한국교회의 수준이 얼마나 미숙한지를 시사하고 있다. 더욱이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직분자들중에 신앙과 생활의 괴리가있어 이중적으로 생활하는 교인들을볼때 이들은 교회출석을 거부하게되는 이유가된다.

 

이 같은 조사는 한국교회의 위기가 외부에서 뿐 아니라 바로 내부에서도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실상 많은 교인들이 스스로 교회를 떠난 것은 교회 세습, 물질주의, 금전비리, 성추문, 무리한 건축 등 올바른 신앙공동체를 추구하기보다 목회자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한 사적 교회로 추락했기 때문이다.이중적인 교인들의 신앙생활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세습목회를 그대로 따르는 교인, 온갖 물질적으로 혹은 성추문을 일이키는 목회자에게 여전히 따르고 순종하는 교인들을 볼 때 교회 외부에서는 물론 이에 큰 실망을 하게 된 많은 교인들이 결국 교회를 떠나 나 홀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다.더욱이 나홀로 신앙생활을 하는것보다 더 큰 위험은 이런 교인들중 많은이들이 신천지나 다른 이단들에게 미혹되어 잘못된 신앙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 주일에는 그 대안에대해 살펴 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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