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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성령께서 통치하시는 삶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성령께서 통치하시는 삶

장기영목사

 

    성령충만의 삶은 '내가 성령을 더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령께 더욱 드려지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나의 모든 삶과 인격과 사역 속에 주님의 영이 주장하시며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심을 알게 된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주님과 '하나됨'의 신앙의 극치가 이루어짐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를 주님으로 섬기는 삶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분명 내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간순간 살아가는 일이다. 이 명백한 복음의 진리를 망각하거나 간과하게 될 때, 우리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핵심인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능력 있는 교제의 삶을 살지 못하고, 온갖 종류의 형식과 의무와 짐에 매여 자기 중심적인 신앙의 틀을 형성하게 된다. 우리가 추구하는 영적생활의 최고 목표는 성령께서 주장하시는 삶(Spirit-controlled life)이다. 성령께서 주장하시는 삶은 육신을 좇아 육신에게 복종하며 사는 삶이 아니다(12절).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면 육신의 행실을 무능화시킬 수 있다(13절). 이렇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다(14절). 죄 와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삶은 이미 끝장났다. 주님을 사랑하여 고요히 성령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의 인도 하심만을 즐겨 따를 때,우리는 죄와는 이미 상관없는 사람이 실제적으로 되어간다. 하나님의 자녀는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다(15절).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성령께서는 우리 영(양심)과 함께 확증한다(16절).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하는 담대함 때문에, 그리고 모든 일과 기도에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지혜 때문에, 우리의 모든 범사는 열매를 맺고 강건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성령충만한 자의 삶은 옛사람의 가치관과 욕구를 따라 살아가는 삶이 아니다. 성령께서는 성령 받은 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구현하려 하신다. 그 길은 넓고 편한 길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히 11:25)라고 주님 가신 십자가 고난의 길이 성령충만한 자의 당연히 나아갈 고난의 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또한 상속자요, 상속의 영광을 얻기 위하여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는 일은 오히려 마땅한 일이리라(17절). 주님과 함께 죽기를 각오하고 고난의 길을 선택한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마귀의 궤계가 다 흩어지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자. 매일 아침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광대하심과 지혜 그리고 그분의 사랑과 능력을 의식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얼마나 우리를 기쁨과 용기에 젖게 하시는지.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살아간다는 것보다 우리들을 더 놀랍도록 변화시켜 주는 일은 세상에 또다시 없을 것이다. 과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인격과 생명 그대로 우리 안에 들어와서 사신다고 하는 것보다 더 엄청난 일이 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 그러므로 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변화란 곧 우리 자신을 의지하는 삶의 스타일을 벗어버리고, 순간마다 우리 영혼에 오신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을 지속할 때만 가능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다 우리 영혼에 성령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 우리의 주인으로 섬기며, 오직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즐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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