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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영혼의 미세먼지

2018.04.13 18:14

영혼의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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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영혼의 미세먼지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영혼의 미세먼지

장기영목사

 

  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미세먼지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데 미세먼지는 도대체 무엇일까?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주로 자동차의 가스, 공장 굴뚝 배출가스, 황사, 스모그로부터 유래되며 폐를 거쳐 혈관까지 유입될 수 있으며 독성물질이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일 때 1시간 야외 활동을 하면 담배 연기를 1시간 20분, 2000cc 기준 디젤자동차 매연을 3시간 40분 동안 마시는 것과 똑같이 몸에 해롭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 친숙해진 이 미세먼지는 외출하는 사람들이 입에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처럼 마스크를 착용케 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날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날씨를 확인하는 것처럼 되어 버렸다. 지금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꽉 차 있는지, 아니면 그냥 날이 흐린 건지 눈으로 보면 잘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미세먼지 안에는 1급 발암물질과 중금속들이 포함되어 있고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에까지 흡착되어 뇌졸중, 심장질환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내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우리의 영혼에도 마치 이 미세먼지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영혼의 건강과 신앙생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이른바 ‘영혼의 미세먼지’가 있다. 요한일서 2장 16절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모르게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부정적인 말들, 사람들 앞에서 보이기 위해 하는 가식과 위선, 습관적인 거짓말과 남을 비판하고 미워하는 말, 남과 비교하며 계속 더 얻고자 하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 이런 영혼의 미세먼지들이 스멀스멀 우리 심령 속에 들어차고 있는데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스스로 마음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혼의 미세먼지’가 우리 신앙에 암을 유발하고 호흡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원망과 불평의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늘 말씀과 기도로 ‘영혼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영혼의 미세먼지가 가득한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피하는 것이다. 육체의 건강을 돌보는 것만큼이나 더욱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이 우리 영혼의 건강관리이다. 2018년에는 우리 모두 성경통독으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성령 충만하여 우리 영혼의 미세먼지를 몰아내어 항상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만이 원수 마귀로부터 내 자신을 지키고 살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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