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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 선교사 가정이 강제 출국 조치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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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 선교사 가정이 강제 출국 조치당했습니다.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 선교사 가정이 강제 출국 조치당했습니다.

장기영 목사

 

   지난 월요일 밤 갑자기 제게 문자가 왔습니다. 그것은 우리 교단 선교국에서 온 문자인데 그 문자를 열어보는 순간 저는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국 신장의 우므무치에서 사역하는 김하람(박은비)선교사 가정이 1월 13일 새벽에 강제 출국 조치를 당했다”라는 내용입니다. 지금은 인접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 머물고 있어 내일 저녁에 비행기에 탑승해서 17일(수)에 인천에 도착한다는 그리고 우루무치에 있는 타 단체 선교사들도 54명이 강제로 출국 조치를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래저래 그날 밤은 잠을 뒤척이다가 일찍 새벽에 교회 가서 기도했습니다.

 

   지난주 간에 제가 새벽기도회 담당이라 새벽에 성도들께 호소하여 기도를 부탁드렸지만 얼마나 안타까운 소식인지 모릅니다. 갑작스러운 출국 조치로 인해 선교사님의 가정이 받은 심적인 부담과 함께 재정적인 문제가 얼마나 컸을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린 자녀들인 지애, 지영, 지호, 지윤, 네 아이가 눈에 서려옵니다. 얼마 전에 박은비 사모의 몸이 좋지 않아 갑자기 한국에 들어 왔을 때도 병원비도 많이 못 드려 죄송했는데 또 갑자기 이런 사건이 발생하다니 저는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오전에 알마티 공황에서 제게 전화 오길 온 가족들이 다 건강히 돌아올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몇 년 전 우루무치를 선교팀과 같이 방문했을 때도 우리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그곳에서 행동해야 하는지를 느꼈었습니다. 함께 내놓고 선교 활동하기도 어렵고 그곳의 선교사들을 만나는데도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남몰래 만나야 했고 특히 선교사들이 사업을 한다는 사무실에서는 우리가 다녀간 후 중국 공안들이 조사하고 돌아갔는데 무사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워낙 우루무치란 곳이 지금 중국공산당의 시진핑이 기독교를 탄압하는데 회교도들의 신장 우루무치가 종족분쟁과 함께 종교 갈등이 많은 지역이기에 참 어려운 곳에서 선교하는 모습에 우리의 기도가 많이 필요한 지역임을 실감하고 돌아온 바 있습니다. 물론 얼마 전에도 인도에서 선교하는 이정우 선교사도 납세문제를 걸어 당국으로부터 추방당해 지금은 태국에서 다시 새롭게 선교 활동함에 감사드린 바도 있었습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선교사님 가정이 울산에 내려올 때 자세한 내용을 그때 들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선교사님의 심적인 안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리고 아울러 우리 교회에서 이미 파송한 선교지마다 이런 어려운 소식들이 없길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끄라스노고르스크의 정운선교사님이 2월 첫 주일 오후에 우리 교회를 방문할 예정이고 미얀마의 김동호 선교사는 안식년을 맞아 그간에 좋지 않은(당뇨합병증) 건강의 회복을 위해 일시 귀국할 텐데 만나 뵙게 될 것입니다. 예카테린부르크의 최다윗 선교사는 한글학교 같은 문화활동을 통해 선교활동을 그런대로 잘하고 있어 올 9월경에 방문하고 올 예정입니다. 특히 이행수선교사는 지금 언어를 배우고 조금씩 선교활동을 그곳의 여러 선교 단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목장에서 파송한 선교지나 어려운 교회나 단체들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파송한 선교사를 위한 기도회:매월 셋째주 수요예배 후 유치부실(담당:장헌열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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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가정이 강제 출국 조치당했습니다. file 2018.01.20 8 장기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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