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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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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허원호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반석대교구장)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근 1단계로 조정되었다. 국민들은 장기적인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코로나 블루’(우울감이나 무기력증)를 넘어 분노의 감정이 앞서는 ‘코로나 레드’를 겪고 있다. 최근엔 모든 것이 암담해졌다는 의미로 ‘코로나 블랙’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충격은 실로 엄청나다. 이렇듯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가 날로 늘어나면서 한국교회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점점 부정적이고 냉담해졌다. 최근 몇 달 동안 지속된 산발적인 교회 관련 감염으로 대면 예배 대신 비대면 예배가 드려지는 참담한 현실이 되고 말았다. 또한 성도들은 이제 굳이 교회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과 자유로움에 익숙해지게 되었고 나아가 전통적인 교회의 가르침에 의문을 갖기까지 한다. 그러나 문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 부작용과 후유증 또한 클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할까.

 

   먼저 그리스도인으로서 흐트러진 자세를 다시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온 후 이방 나라에서 살면서도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였던 다니엘’(단 1:8)을 잘 알고 있다. 순응을 요구하는 사회적 압력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고 어떤 신상 앞에도 절하거나 섬기지 아니하며 포로생활의 해방을 위하여 하루 세 번씩 자기 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신앙을 기억해야 한다.또한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한 사람’(단 6:3)이었다. 탁월한 영적 능력을 소유한 것이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민감했던 다니엘은 하늘의 지혜를 소유한 자였기에 세상의 어떤 똑똑한 사람보다 한 발 앞에 나아갈 수 있었다.그동안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면서 너무나도 많은 성경의 가르침과 목회자들의 설교를 들어왔다. 그 결과 성경 지식의 수준은 높아졌지만 그에 반한 믿음의 역동성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그리스도인이 준비해야 할 모습은 바로 다니엘과 같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며 믿음의 역동성을 가지고 신앙의 순수성을 이어가는 것이다.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많은 고난과 박해를 받았지만 오히려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기회로 사용했다. 시류를 거스르는 사명을 가지고 예배는 행사가 아닌 삶의 양식임을 깨달아 시대 풍조를 거스르는 믿음의 사역자로 우리 모두가 쓰임받길 소망한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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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 2020.10.2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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