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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여름 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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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여름 성경학교
칼럼 작성자 장인국전도사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여름 성경학교

장인국전도사

 

   한 번씩 다니다 보면 많은 커피숍과 음식점이 만석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윈도 안에 비취인 수많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시간을 즐기는 모습 역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속상합니다.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소독, 손소독 등)을 잘 지키며 아이들이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서는 마치 대부분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문제가 있는 집단인 것처럼 묘사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나, 이제 막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겁과 두려움을 주어 교회를 가지 않게 되거나 자녀들이 교회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부모님들이 걱정하시지 않고 어떻게 하면 기꺼이 여름성경학교에 보내주실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1차로 태화강에 나갔을 때와 카페에서 예배드렸을 때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나오는 아이들도 허락을 받고 참석했기에 이번에도 여름성경학교를 밖에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속에서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여 마음껏 뛰어놀며 누리는 것. 바로 시편23편2편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그렇게 주 안에서 기뻐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성경학교의 목표였습니다. 기도하며 많은 아이들이 올 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한편으로는 이 코로나19 가운데서 얼마나 모일 수 있을까 위축된 마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인 원인40명을 예상하고 식사를 준비했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믿음의 분량보다 크신 분이셨습니다. 할렐루야!!!!!

 

   드디어 성경학교 당일! 하나둘씩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 했고 오랜만에 꽉 찬 모습을 보니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48명의 아이들과10명의 교사들이 탑승할 차가3대로도 모자라 김장우 집사님의 학원차량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도착해서는 조별로 나뉘어 미션 게임을 주로 하였는데 특정한 장소에서 사진 찍어올리기, 편의점에서 금액에 맞추어 사 먹기 등.. 태화강을 여기저기 누비며 무더위 속에서도 조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울컥하였습니다!! 야외 활동을 마치고 애슐리(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먹고 즐길 수 있는 교제의 시간이 있어서 더욱 감사했고, 쉬지 않고 접시를 비워내는 아이들과 선생님들.. 애슐리에 돈을 더 내고 와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보니 또한 감사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의 안부를 물으니 아이들이 너~~~~무 행복했다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또 오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오지 못한6학년 한 친구는 그날 울먹이며 삐져서 방에 들어갔었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이들 마음속에 그래도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성광 어린이들은 찬양을 할 때 더울 텐데도 마스크를 착용하고서도 찬양을 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 기도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어린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여배를 드리려고 애쓰는 모습을 기뻐 받아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여름성경학교가 잘 진행되도록 지지해 주신 담임목사님과 이를 위해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고 더위 속에 선발대로 수고해 주신 집사님들과, 아이들과 함께 끝까지 땀 흘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부를 위해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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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여름 성경학교 2020.08.15 23 장인국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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