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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신천지 대규모 이탈 조짐…“탈퇴자 적응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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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신천지 대규모 이탈 조짐…“탈퇴자 적응 도와야”

신천지 대규모 이탈 조짐…“탈퇴자 적응 도와야”

이단상담전문가 양성·학업 및 취업 지원 등 정통교회 부적응 탈퇴자 품는 교회도 필요

 

한국성결신문 홍의현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신천지에서 대규모 신도 이탈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 집단(다대오지파)에서만 최소 1400명 이상의 신도 이탈이 발생할 거라는 의견도 대두된다.

코로나19의 국내 유행이 신천지에서부터 시작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급증했고, 이후 일반사회에까지 신천지의 이단성이 알려지면서 실상을 알게 된 신도들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목소리다. 이단 상담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이단 상담요청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전국에서 탈 신천지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대규모 이탈 사태를 수용할 여력이 없어 더 많은 전문 인력과 기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시작하기로 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5일 시작되며 전체 7주 과정으로 이뤄졌다. 구원론과 이단상담학, 신천지 상담 등의 커리큘럼을 마련했으며 대구이단상담소 이동헌 소장, 변상욱 전 CBS 이단사이비특별취재단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신현욱·김종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 인력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천지 이탈 신도들에게 바른 교리교육을 제공하며 사회 복귀를돕는 단체도 얼마 전 설립됐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대표 신강식)를 중심으로 설립된 청청센터(대표 박향미 목사)는 이단에서 빠져나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청청센터는 이단 전문가 상담과 함께 전문의를 통해 신천지 이탈 신도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년 동안 빼앗겼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돕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박향미 대표는 “신천지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가정과 교회,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신천지에서 탈퇴한 뒤 정통교회로 돌아갔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교회를 떠난 이들을 위해 설립된 교회도 있다. 13년 간 신천지 강사로 활동하다 현재는 이단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남궤 목사는 지난 2017년 신천지 탈퇴자들을 위한 공동체 ‘이음교회’를 설립하고 신앙교육을 하고 있다.

권남궤 목사는 “신천지 탈퇴자 10명 중 3명은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통교회에서 다시 나온 성도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단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에게 올바른 교리 교육을 제공하고 다시 정통교회로 돌려보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단상담소를 거쳐 정통교회로 들어온 성도들이 잘 적응하도록 돕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신천지 교리와 교주의 잘못으로 미혹됐던 사람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품으며 선입관을 갖지 않도록 주의하는 모습이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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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대규모 이탈 조짐…“탈퇴자 적응 도와야” 2020.06.1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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