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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새해를 위한 고백

2020.01.18 10:21

새해를 위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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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새해를 위한 고백

새해를 위한 고백

- 송영옥 (기독문학 작가, 영문학 박사).

 

하나님

내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깊이만큼 넓이만큼 그 높이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새날이 밝아오면

태양 앞의 촛불처럼 고요하게

당신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환한 낮의 시간 속에서

빛으로 만들어진 꽃들과

깃을 달고 나르는 새들과

강가의 버드나무 사이에서 노는 가벼운 바람도

모두 당신의 의미입니다.

그러하기에 나는 자유롭게 활보하고

칭찬을 바라지 않는 열정과

어린 시절의 웃음과 젊은 날의 눈물과

지금의 생명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낯선 어둠 속에서도

온 대지는 명랑합니다.

땅과 바다가

즐거움에 몸을 맡길 때

나는 원시림의 쓰러진 나무 틈새에

푸른 싹처럼 피어 있나이다.

당신은 생명의 뿌리, 싹의 생명

 

허락하신다면 죽음 후에도

내 몸이 마음이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깊이만큼 넓이만큼 그 높이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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