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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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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목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쁨(2)
칼럼 작성자 장기영목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쁨(2)

장기영목사

   오늘은 지난 48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는 창립기념 주일입니다. 지난 주일에 제가 시흥제일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며 주신 은혜와 기쁨을 나누었는데 오늘도 이어서 울산성광교회를 세우며 섬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그렇게 사랑하며 섬긴 시흥제일교회가 16년쯤 되었을 때는 참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어 교회가 대지 163평을 구매케 하시고 그곳에 성전을 450평 건축하며 빚도 다 갚고 성도들이 약 장년만 300여 명 모일 때에 하나님은 저를 이곳 울산성광교회로 보내주셨습니다. 개척하여 그만한 교회를 이루었으니 얼마든지 목회가 안정되고 부흥할 수 있었는데 저 자신도 수도권 지역에서 이곳으로 내려온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단이었습니다. 주변의 모든 분이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별의별 억측과 함께 무성한 악소문이 난무하였지만, 주님께선 시흥보다는 울산이 더 해야 할 일이 많으셨는지 결국 성광교회로 부임케 하셨습니다. 물론 같은 지방회에 계신 노영일목사님의 권고도 있었지만, 매우 급하게 일을 진행해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왜냐면 제가 안양의 한 기도원에 가서 주께 간절히 기도하길“주님 부족한 저를 목사로 삼아 주셨는데 이곳에 남아야 합니까? 아니면 다들 반대하는 울산으로 내려가야 합니까?” 며칠을 금식하며 기도한 후 주님은 제가 더 필요로 하는 교회가 어느 교회인가를 생각나게 하신 후 저를 울산으로 보내주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는 개척도 무모한듯했지만, 주님이 함께하심이었고 이곳 울산으로 내려오는 것도 무모한듯하지만 주님의 섭리 일환이었습니다. 40대 중반이니 새로운 곳에서의 목회의 도전이 기도할 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워 주셨고 지금의 편안한 교회 보다는 힘들고 어렵지만, 주님의 함께하실 기대하고 힘차게 일할 교회인 울산으로 보내주신 것입니다.

 

   처음 주일이 1999년 7월 마지막 주일인데 비가 오는 주일에 성도 숫자를 헤아려보니 장년 185명이 출석했습니다. 성도 숫자가 시흥의 반밖에 안 되지만 지금의 숫자만 본 게 아닌 앞으로 채워주실 믿음의 숫자를 기대하며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2001년 예전에 성전을 완공하기 전에 계셨던 성도들은 아실 테지만 제가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지금의 교회 앞마당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그 화장실은 시골의 화장실이었습니다. 볼일을 보기가 얼마나 민망했는지, 집에서나 볼일 보고 나와서 교회에서 일을 한 적도 있습니다. 어떻든 주님께선 당신의 피 묻은 교회를 사랑하시어 성전건축 1000일기도회로 먼저 온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엔 원로장로님들이시만 그 당시엔 시무장로들로 주일마다 오후 예배 마친 후 거의 2년간 성경 공부하며 많이 친해졌습니다. 그런 후 제가 앞으로 우리 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하여 함께 이끌어보자 하셨을 때 모두 찬성하셨고 그래서 그 당시 30목장으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를 초대 안디옥교회와 같은 선교하는 교회를 만들고자 목장마다 선교사를 돕고 후원하는 교회로 이끌었고 교회의 자체 예산으로 선교사 5가정을 파송케 하셨습니다. 오래된 교회 건물인지라 본당 지하주차장에서 1층과 2층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그때그때마다 성도들이 잘 협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만큼 했으면 되지 않았는가?’ 싶었는데 주님은 저와 함께 우리 성도들에게 앞으로 미래를 위해 드림센터가 필요함을 인식시켜주셔서 또 순종하는 마음으로 건물을 구입한 후 리모델링하여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결코, 저의 자랑이 아니고 자랑이라면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성도들이 계셨기에 모든 일이 가능했습니다. 오늘까지 함께해주신 주님께 다시 한번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주님의 기쁨이 되는 놀라운 일들이 우리의 다음 세대를 통해 일어날 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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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기쁨(2) 2019.07.07 6 장기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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